아티클 목록
절세읽는 데 약 7분2026.06.18

ISA 계좌 완전 정리: 비과세·분리과세로 세금 줄이는 법

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(ISA)의 종류·한도·세제 혜택을 한눈에 정리합니다. 중개형·일임형·신탁형 비교, 비과세 구간 활용법, 연금 전환 추가 혜택까지.

ISA 계좌란?

ISA(Individual Savings Account,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)는 하나의 계좌 안에서 예금·펀드·ETF·주식을 모두 운용할 수 있는 절세 계좌입니다. 계좌 내 손익을 합산한 순이익에만 세금을 매기며, 일정 금액은 아예 비과세, 그 이상은 9.9%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.

핵심 혜택: 계좌 안에서 A 상품 손실 100만 원 + B 상품 이익 300만 원이라면 세금 기준은 200만 원(순이익)입니다. 일반 계좌에서는 B 이익 300만 원 전체에 세금이 붙습니다.

ISA 3종 비교

유형가입처추천 대상
중개형증권사직접 투자 선호자
일임형증권사포트폴리오 위임
신탁형은행·증권예금 위주 안전 투자

세제 혜택(비과세 한도·분리과세 9.9%)은 세 유형 모두 동일합니다. 직접 주식·ETF 매매를 원한다면 중개형 ISA가 유일한 선택입니다.

가입 조건과 납입 한도

  • 가입 자격: 19세 이상 거주자 (근로·사업소득자는 15세부터 가능)
  • 연간 납입 한도: 2,000만 원
  • 총 납입 한도: 1억 원 (5년 × 2,000만 원)
  • 의무 가입 기간: 3년 (중도 해지 시 세제 혜택 소급 반환)
  • 한도 이월: 전년도 미사용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 가능
ISA는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합니다. 금융사를 바꾸려면 계좌를 이전(이관)해야 합니다.

비과세·분리과세 혜택 구조

대상비과세 한도초과분 세율
총급여 5,000만 원 이하 / 종합소득 3,800만 원 이하400만 원9.9%
그 외 일반 가입자200만 원9.9%
농어민400만 원9.9%

비과세 한도 초과분에 적용되는 9.9% 분리과세는 일반 금융소득 세율(15.4%)보다 5.5%p 낮습니다. 금융소득 종합과세(2,000만 원 초과) 걱정 없이 별도로 정산되므로 고소득자에게 특히 유리합니다.

만기 후 연금 전환 — 추가 세액공제

ISA 만기 해지 후 60일 이내에 수령액을 연금계좌(연금저축·IRP)로 전환하면 전환 금액의 10%(최대 300만 원)를 추가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.

예: ISA 만기 수령액 3,000만 원 → 연금 전환 → 300만 원 × 13.2%(또는 16.5%) 세액공제 = 최대 49.5만 원 추가 환급

중개형 ISA 활용 전략

ETF 배당·분배금 절세

국내 상장 ETF의 분배금(배당)은 일반 계좌에서 15.4% 원천징수됩니다. ISA 안에서 운용하면 비과세 한도까지 0%, 초과도 9.9%로 줄어듭니다. 연간 분배금이 100만 원이라면 절세액은 최대 5.5만 원입니다.

손익 통산 활용

일반 계좌에서는 A ETF 이익 500만 원, B ETF 손실 300만 원이어도 이익 500만 원 전체에 세금이 붙습니다. ISA에서는 순이익 200만 원에만 과세됩니다. 변동성이 큰 투자일수록 ISA 내 손익 통산 효과가 커집니다.

연간 2,000만 원 한도 채우기 우선순위

연금저축·IRP 납입 한도(연 1,800만 원)와 ISA 한도(연 2,000만 원)는 별개입니다. 세액공제 효과가 큰 연금저축·IRP를 먼저 채우고, 여유 자금이 있을 때 ISA를 추가하는 것이 세금 최적화 순서입니다.

주의사항 체크리스트

  • 의무 가입 3년 미만 중도 해지 시 비과세·분리과세 혜택 전액 반환
  • ISA는 소득세법상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 — 금융소득 2,000만 원 초과자도 ISA 이익은 별도 분리과세
  • 국내 상장 주식 매매차익(비과세)은 ISA 안에서도 비과세 유지 (배당·이자만 과세 대상)
  • 해외 ETF 매매차익은 일반 계좌와 동일하게 양도소득세 22% 적용 — ISA 절세 효과 없음

핵심 요약

  • 중개형 ISA로 ETF·주식 직접 투자 + 손익 통산 절세 가능
  • 서민·농어민 비과세 400만 원 / 일반 200만 원, 초과분 9.9% 분리과세
  • 연간 2,000만 원, 총 1억 원 납입 한도 — 미사용 한도 이월 가능
  • 만기 후 연금 전환 시 최대 49.5만 원 추가 세액공제
  • 의무 3년 채워야 혜택 유지 — 중도 해지 금물

ISA 세후 수익률, 직접 계산해 보세요

복리 계산기에 세후 수익률을 입력하면 ISA vs 일반 계좌의 장기 차이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계산기 열기